어제 내린 비로 '일시 중단'이 선언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첫 경기가 내일로 다시 연기되었습니다.

KBO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후 4시부터 재개될 예정이었던 1차전과 후속 2차전을 내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KIA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6회초 삼성이 무사 1, 2루에서 공격하던 중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으로 '일시 중지' 경기가 선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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