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옥주현, 뮤지컬 '마리 퀴리' 합류 = 옥주현이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마리 퀴리 역으로 출연한다. 옥주현이 '마리 퀴리'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한 마리 퀴리와 라듐을 활용해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2020년 초연한 '마리 퀴리'는 이듬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5개주식투자성공기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프로덕션으로 장기 공연했다. 공연은 다음 달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
야프 판즈베던 지휘 서울시향,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와 협연 [이너스텍 주식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서울시향,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와 협연 = 야프 판즈베던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와 협연한다. 하델리히는 이탈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로바나나게임 2006년 인디애나폴리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클래식 음악 전문 사이트 바흐트랙이 선정한 가장 바쁜 바이올리니스트 1위에 2023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올랐다. 2022년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독일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상주 아티스트다. 서울시향과 하델리히는 브리튼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종근당바이오 주식 서울시향은 한국인 작곡가 박영희 탄생 80주년을 맞아 그가 작곡한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도 연주한다.
국립합창단, 푸치니 '미사 글로리아' 공연 [국립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급등주찾기 ▲ 국립합창단, 푸치니 '미사 글로리아' 공연 = 국립합창단이 다음 달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미사 글로리아' 공연을 연다. 국립합창단은 이탈리아 오페라 거장 푸치니의 유일한 미사곡인 '미사 글로리아'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탐구한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이 낭만주의 시대 대표 작곡가의 작품을 조명하는 '낭만주의 거장의 합창음악' 기획의 일환이다. 민인기 국립합창단장 겸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테너 손지훈, 바리톤 사무엘 윤이 무대에 오른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관현악 연주를 맡는다. 국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에 앞서 오는 26일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에서 '프리렉처'(Pre-Lecture) 프로그램을 열어 공연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encounter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