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8·2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오늘(1일) "전당대회 관련해서 20여 개 안팎의 여론조사가 있었다. 한 번도 제가 진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오늘 오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판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제가 이기는 여론조사가 다였고 15%, 20%(p) 정도의 격차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대표가 되면 대표로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어떤 것이냐'란 질문에는 가장 먼저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국정기획위원 우리은행등록금대출 회에서 정리해 놓은 마스터플랜 로드맵을 보고 당에서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협력을 해야 되는지, 입법 사항을 어떻게 언제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건지 그런 부분을 이재명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고 싶다"고 말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법안은 '검찰개혁법'이라 밝혔는데, 정 후보는 "일관되게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며 "내란 직장암 과의 전쟁 속에서는 정청래 같은 강력한 리더십, 전투형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당원과 국민들께서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