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다음주면 배달의민족(배민) 서비스를 시작한 지 15년이 됩니다.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업주들 덕분에 배달 생태계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배달 오피스텔실매물 앱(배달의민족) 사회적 대화기구 중간합의문 발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운영사다. 이날 우아한형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의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주단체와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대화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새마을금고중간 합의안에는 주문금액 기준 1만원 이하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배달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대표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소비자들은 주문 금액이 낮아지길 원하지만 그럴수록 업주의 비용이 부담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문제점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근로기준법 야간수당 이어 "이번에 발표하는 지원 방안은 업주들과 함께 소통하며 준비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변화로 업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업주들과 공동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법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배달 현대자동차할부이자율 플랫폼은 수많은 외식업자가 자신의 사업을 펼쳐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됐고, 많은 국민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서비스가 됐다"면서 "업주와 국민 여러분을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은 기술 투자를 통해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회적 대화를 계 정책자금 기로 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우리의 핵심 가치를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중간 합의안에는 주문금액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배달비를 차등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1만 원 초과~1만5000원 이하 주문에 대해서도 중개이용료 등을 차등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이번 방안에 대해 "충분히 많은 업주와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액주문에 해당하는 1만5000원 이하 가게 비중이 절반 이상, 주문 수 기준으로도 3분의 1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