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NH농협은행은 전국 어디에서나 높은 수준의 퇴직연금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저렴한 수수료 체계와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퇴직연금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등 가입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지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주식투자베스트비법 064개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중 가장 많은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행을 제외한 4대 은행 평균(695개)과 비교해 369개 많다. 퇴직연금은 예금이나 펀드 같은 일반 금융상품에 비해 대면상담의 중요성과 가입자 수요가 크다는 게 농협은행의 판단이다. 가입자가 노후자금 수령 시기, 수령 방법, 세금 문제까지 고인터넷주식사이트 려해 노후 생활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구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농협은행은 수도권만이 아닌 지방까지 포함한 전국단위에서 고객 맞춤형 퇴직연금 대면상담이 가능한 은행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소비자 편익 제공에도 진심이다. 농협은행은 5대 은행 중 가장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퇴직연금 수수료는 금감원 연금통계시스저렴한주식 템에서 총비용부담률로 공시되고 있는데, 지난해 농협은행의 제도별 단순평균 총비용부담률은 0.41%로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은행 중 유일하게 확정기여형(DC) 제도 장기계약할인을 20%까지 적용하고 있다. 4대 은행 중에는 15%가 최대다.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펀드 운용 등으로 손실이 CMA금리 발생하면 운용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수수료 할인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퇴직연금 담보대출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차별점이다. 퇴직연금 담보대출은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본인 및 직계 존비속의 혼·장례비 등 법령에 명시된골드몽 사유 발생 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납입금액의 50%, 5000만 원 한도로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적립 퇴직금을 담보로 하는 대출이기에 금리 등 대출조건이 일반 신용대출에 비해 유리하다. 퇴직연금 안전성 역시 농협은행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농협은행의 최근 3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평균치는 18.21%로 5대 은행 중 가장 높은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퇴직연금은 가입자가 근로기간 동안 납입하고, 퇴직 후에는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지급받는 장기성 상품이다. 상품 특징을 고려할 때 농협은행은 장기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성을 보유한 강점을 갖고 있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는 투자자를 위해 농협은행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 취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국내 은행권 퇴직연금 최초로 ‘KIWOOM 미국양자컴퓨팅’ 상장지수펀드(ETF)를 DC형 퇴직연금과 IRP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장기적인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고배당·가치주 상품의 균형 잡힌 상품 라인업을 갖추는 상품 구성을 지속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중 외국인 지분이 유일하게 없는 100% 민족자본 은행으로 수익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금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