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대로, 미국이 주장하는 무역 불균형이나 비관세 장벽 등은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히 그 바탕에는 세계 1, 2위 경제 대국 간의 구조적인 경쟁 관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협상에선 최소한의 무역 재개를 목표로 한 부분적인 관세율 인하가 논의될 가능성이 큽니다.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미국 쪽에서 잇따라 '긴장 완화'라든지 구체적인 관세율 인하 수치가 거론된 점이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베센트 재무장관의 최근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 지난 7일 : 토요일에 시작할 겁니다. 이는 지금까지 진전된 것과는 정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외신에선 관세율 인하에 합의할 경우, 이르면 내주부터 시행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중국에서 펜타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안 최고 책임자를 제네바에 보냈다는 보도도 이런 맥락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 가운데 20%는 이른바 '펜타닐 관세'입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자존심은 유지하면서도 만족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유투권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